쥬디샘
쥬디샘 · 누구에게든 공평한 세상을 바래요
2024/04/07
뭔가에 이끌리듯 나도 모르게 단숨에 제목을 정하고 목차를 꾸리면서 공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할까 말까 망설여질 때엔 하고 보자는 생각으로 바뀌더군요. 이젠 나중은 없더라는 각오로 살지 않으면 후회할 만큼 세월은 멀찍이 가고 있음을 이미 알아차린 나이가 되어 그럴지도 모릅니다. 이제라도 알아차리고 시간을 귀하게 쓰고 있는 지금이 내가 가장 젊은 순간임을 깨닫는 데 너무나 오랜 시간을 허비했으니까요.
1년 남짓한 얼룩소에서 나의 활동은 그리 녹녹지만은 않았습니다. 때론 몸이 힘들고 때론 마음이 힘겨웠었고...
그래도 내 삶의 이야기를 조금씩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음이 너무나 감사했는데 이제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가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에 또 한 번 감사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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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도 나에게만 일어나지 않을 일도 없다고 봅니다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마인드 힐링 강의와 명상심리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구조 속의 편견을 깨려고 노력하지만 소수의 힘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함께 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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