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닝 · 평범한 30대 직장인
2021/10/20
우선 엄마의 마음을 지금이라도 생각하게 되셨다는게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저는 이런 좋은 글이나 방송에서 부모님 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때만 나도 부모님께 잘해야지..나때문에 고생하며 사셨는데 지금이라도 건강챙겨드리며 효도해야지..하면서도 작심삼일도 안가더라고요.
가까운 존재일수록 더 잘해드려야 하는데 그게 왜이렇게 어려운지..그리도 부모님과 이야기 해보면 저에게 큰 바람도 없으시더라고요. 그냥 앞가림 잘하고 잘먹고 건강하고 주변사람들과 잘 지내는 모습만으로도 뿌듯하시다고..
지금부터라도 더 잘 챙겨드리고 효도드리는 것만으로도 어머니는 더더욱 많은 사랑을 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도 결혼을 하고 안맞아서 이혼을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것 보단 결혼전 미리 마음을 접은게 더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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