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서 눈물 흘리는 책.....'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4/03/11
이 책입니다.
웃으면서 눈물이 절로 흘러나오는 감성책입니다.
글자 포인트도 40포인트 이상 될 정도로 엄청나게 큰데 다 이유가 있겠지요.
노인들의 시선에서 읽어보라는 것 아닐까요.
올해 구입한 책 중에서 가장 아끼고 수시로 들춰보게 합니다.
센류 입선작 모음인데 센류는 일본의 정형시 중 하나로 5-7-5의 총 17개 음으로 된 짧은 시로 풍자나 익살이 특색이라는데 풍자, 익살 속에 자리잡고 있는 속뜻을 파악하고 나면 절로 가슴이 저려옵니다.
국가를 떠나, 세대를 벗어나 모두 읽어보기를 권유합니다.

마릴린이 찍다.
마릴린이 찍다

특히 저는 저 '부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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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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