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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e · 서울에서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2023/01/16
저는 교육과 서비스라는 말이 과연 어울리는 말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비스로 볼 경우, 그 수혜자인 학생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뭔가 요구를 하고 학교가 이를 받아들이는 구조가 될텐데 이것이 긍정적 발전을 위한 건의보다는 강압적으로 실행되는 행태가 늘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교육 고유의 중심이 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서비스 마인드의 교육은 외부에서의 영향력? 혹은 압력?에 의해 휘둘리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교육과정이 너무나 자주 바뀌죠. 서비스 마인드를 요구받는 교사는 교권침해 받는 사례가 늘고, 학생에 대한 지도 권한은 줄고 있죠. 학생 지도권한이 줄어들 때,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에 의해 피해를 받는 다수의 학생들에 대한 배려는 부족하죠.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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