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모
청설모 · 궁금한 게 많은 사람
2021/12/01
저도 해당 설문조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었는지는 모르지만, 번역 때문에 뉘앙스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건 사실 모든 국가에 해당될 내용이라 굳이 한국어에서만 크게 영향을 줬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각 국 언어로 어떻게 항목을 번역했고, 그 번역의 뉘앙스가 각각 어떤지 분석해보면 알 수 있긴 하겠지만요. 그것과 별개로 표본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 그리고 대부분 복수 응답을 하지 않았다는 게 분명 결과의 신뢰도를 낮추긴 합니다. 방법론적으로 뭔가 잘못해서 복수 응답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한국 응답자들이 몰랐다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오차가 발생하긴 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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