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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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안 부근 양산은 이름이 단층 구조대를 암시하고 있다. (한국 경남 양산 지구대가 있다. 지구대는 고대에 지형의 특성을 길로 이용했다.) 시안은 당나라 때 장안이라고 불렸다. 793년 당나라 서울 장안의 관문 웨이허(현 웨이난)에 지진이 일어났다. 사서에 기록이 나온다. 당시 지진이 기록으로 보아 진도 9 이상이었다. 성벽과 집이 무너지고 관보(나라의 서울 일대)는 더 심각했다고 한다. 땅이 갈라지고 지하수가 솟아났다니... 

사서 기록에 관심이 있는 분을 위해
793年 渭华地震 메모
舊唐書
本紀第十三 德宗下
[貞元九年] 夏四月辛酉,地震,有聲如雷,河中、關輔尤甚,壞城壁廬舍,地裂水湧。
관보關輔는 중국의 관중關中과 삼보三輔를 줄인 말이다. 나라의 서울을 가리킨다. 관중은 사관四關으로 둘러싸인 진秦나라의 중심지 함양이다. 진시황의 진나라 함양은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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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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