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커벨
씬커벨 · 수줍은 수다쟁이
2022/03/02
근로자는 직장에서는 근로자이지만,
직장에서 퇴근을 하고부터는 소비자가 된다.
근로자가 근로시간을 줄인다는건 소비자가 소비의 혜택에 
전보다 불편을 감수한다는 의미가 되고, 불편을 감수하지 않으려면 
회사에서 대체 가능한 인력을 더 뽑게 될테고, 결국 장사하는 사업주가 남
좋은 일 하는 바보는 없을테니 임금을 깎겠지.


 알바 시급 오르고 다들 겪여보지 않았는가.
시급을 오르지만 일하는 시간을 줄여버림.

 돈 보다 시간이 여유로운게 좋다는 생각은 자유이지만,
그걸 굳이 법적 공휴일로 만들어서  혹시라도 있을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한달
수입 변동의 우려를 하고 싶지 않다.

 누구에게는 한창 즐길 나이라고 청장년층들을 일컫지만,
나처럼 한창 벌어들일 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한다.


 근데 정말 똑똑하고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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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는거 무척 좋아하는데요, 상대와 결이 다르다 싶으면 과묵해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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