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이미 우리나라  지위를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했죠.
다만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선진국이라고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것 같아요.
1) 선진국의 것을 모방하고 창조하는 패스트팔로워로 사는게 익숙하고 편해서
2) 앞장서서 리드하고 책임지는 게 부담스러워서
3) 선진국을 보라고, 우리는 아직도 멀었으니 더 달리라고 채찍질 할 명분이 부족해지니까... 
    (한때 선진국이란 단어는 만능키...)
4) 선진국이라고 느낄 만큼 사람들의 성숙도가 느껴지지 않아서... 혹은 체감하기 어려워서... 
5)양극화로 인해 국가의 성장세를 느낄만한 사람의 수가 많지 않아서...

그래도 저는 명백히 선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얼룩소의 많은 질문도 선진국으로서 갖춰야할 것들을 묻고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