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야, 그대는 어디에 숨었나요?
2024/05/01
이맘때가 되면 저희집 담장 밑에 있는 나무들에게도
이름모를 새들이 많이 날아와 아침부터 상큼한 새소리에 기분이 엄청 좋아집니다.
어제는 조기퇴근을하고 서교동으로 빠져서 지인들과 수다를 떨면서 한참을 놀다가 걸어서 집엘 왔습니다.
월드컵북로를 걷는데 옆 숲에서 풍겨오는 아카시아 향기가 참 좋아서 코를 벌름거리면서 걸었네요.😄
봄은 공기부터 달라요.
풀과 나무들이 뿜어 내는 향기는 참 좋습니다.
오늘은 노동절이라서 일반 직장의 근로자들은 모두 쉴텐데, 저희 매장은 오늘도 오픈을하여 저와 딸애는 출근을 하네요.
문 닫고 다 같이 함께 쉬었으면 좋으련만 저희 가게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