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수리 마수리 얍!

게으른 완벽주의자
게으른 완벽주의자 · 그래도 다시 시작해 봄!
2022/04/15
아파트 단지라도 한바퀴 돌고 후딱 들어오자며 무거운 엉덩이 끌며 나왔는데... 우와 오늘의 바람이, 햇살이 살랑살랑거리며 제 게으름을 한방에 날려보네 주네요. 내친김에 뒷산까지 발걸음 재촉하며 산 속 소원탑 위에 작은 돌멩이  하나 올려봅니다. 

코로나야 코로나야 ~ 너 사라질 때 내 허리살 한 웅큼하고,  미리 걱정하고 근심하는 내 맘 한 웅큼도 꼭같이 데려가 주렴. 
여러분의 작은 소망들도 모두 이뤄지는 금욜되시길. 
수리수리 마수리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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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해외생활 후 좌충우돌 한국생활 적응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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