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위와 현실이 다를 때 현실을 잘 비평하기 (feat. 슬램덩크)

김민준
김민준 · 글 쓰고 읽고 생각하는 20대
2023/02/02
당위와 현실이 다를 때
 
1년 전 즈음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라는 드라마가 방영됐다. 그 시기에 이런 게시물을 보게 됐다.



1. 일단 몸글에서 말하는 '31명 중 23명이 여자'는 2022년 기준 통계다. 알려져 있기로는, 프로파일러가 되는 방법은 범죄심리대학원에 진학해서 학위를 취득한 이후에 특채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2. 경찰청이 프로파일러를 처음 특채로 채용한 해는 2005년이다. 그런데 이 드라마가 뿌리로 하고 있는 작품은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고나무 기자의 동명 에세이다. 이 에세이는 순경이었던 권일용이 한국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래서 드라마 역시 1998년 즈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프로파일러가 뭔지도 몰랐던 시절의 이야기라는 것.

3. 문화콘텐츠에서 여성이 더 자주 등장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그것은 단순히 '여성인권을 신장시키기 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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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을 씁니다.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이기도 하고요, 정당에도 몸담고 있는 중이에요. instagram @minjun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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