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은 늘 건강해야하고 정신이 아프면 안되는 걸까요?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 정신 건강까지는 돌볼 틈이 없어서 였을까요? 일단 정신 건강쯤은 내가 티를 안내면 모른.척 하거나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지만 내 몸은 움직여야만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기 때문일까요?  아님 정신이 아픈 건 의지력이 약하기 때문일까요? 

최근 갑자기 찾아온 공황장애를 앓던 친구의 말이 떠오르네요. "공황장애는 정신력이 약하거나 이겨낼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만 오는 건 줄 알았어. 난 멘탈이 강한 사람이라고 자부했는데 갑자기 찾아와서 무기력해지는데 너무 당황스러웠고 내가 정신이 아프다는 걸 인정할 수 없어 더 힘들었어"

요즘은 중고생을 둔 학부모와 아이들이 정신과를 찾고난 후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솔루션을 통해 가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