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5
현실이 힘들기 때문에 저도 개인적으로 진지한 예능이나 영화,드라마는 피하려고 합니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지친 일상들을 잊어버리고 회복하려고 할 때 저는 즐겁고 재밌는 주제가 최고라고 생각하거든요.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해서 진지함을 피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진지함을 조롱하거나 놀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 부분은 저도 씁쓸합니다. 과하면 안좋겠지만 진지함이 어떤 상황에서는 꼭 필요한 분위기인데 어쩔 수 없이 저도 진지한 대화를 하고자 할 때는 먼저 상대방의 눈치를 살피게 되거든요.. 적당히 진지하고 적당히 가벼워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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