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1/16
전 좀 다르게 살고있습니다.
아파트 1층에 살때는  아무도 몰랐었는데
지금은 12층.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면서  대부분의 주민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갑자기 옆집에서  찹살떡을 주면서  아이 시험을 격려해주었고
15층 아주머니와는  동네 식당에서 만나서 인사하고...
 9층에 교장선생님으로 은퇴하신분, 7층 할머니 딸은  초등학교교사, 사위는 교수 등등..
오래살아서 그런지  다들 친해요

저 회사 늦으면 13층 아주머니가 아이 학교 데려다주면서 저 데려다주시기도 하고
7층 할머니 차 얻어타고 출근하기도 하고...

부러우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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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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