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
김수정 · 자유롭고 평범한 주부
2021/10/13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위생개념이 상당히 다양해요
그리고 그런 업소의 세척공간 상태가 적당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비닐은 안쓰지만 
설거지통 하나에 접시를 쓱 넣었다 꺼내서 
하루에 한번 빠는 행주로 쓱 닦아서 
다시 새 접시로 내는 것이 
손님의 건강을 더 위협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매출은 높지만 판매단가가 낮아서 
일손은 딸리지만 직원을 두면 고정지출이 많아져
이익이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어쩌면 접시에 비닐을 씌워 쓰는 업장은
운영상황에 맞춰 행위하는 것일 수 있어요

법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위생적으로도 
안전하고 확실하면 좋지만 
그들이 상황에 맞춰 운영하는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치만 또 반대로  
자기 편리와 이익만 생각하며
법도 안지키고,손님 건강도 생각않고,
환경도 생각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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