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3/10/20
늘 잘해주지 못해서,제대로 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부모 잘못 만나 고생만 시킨다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항상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매일이 부모로선 첫날이라는 말이 요즘 자꾸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이가 성장해가면서 부모도 같이 성장해간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가장 늦은 결혼을 한 탓에 손주까지 보는 친구들
중에서 여전히 학부모라고 큰소리 치고 있었지만 자식들의 인륜지대사를 치뤄낸 친구들에 비하면 아직 나이든 애송이 엄마라는 느낌입니다.
이달 초에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중순을 지나고 있는 지금은 고3 둘째의 수시실기장 따라 다니느라 정신없는 요즘입니다.
어느새 아들이 군대를 가는구나 하는 생각에 뭔가 울컥하는 감정과 함께 조금은 성장한 엄마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타도시에서의 수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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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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