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아 · 차가운 키보드와 뜨거운 글
2021/12/05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가 싫으면 헤어져도 돼. 난 너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그 말이 사랑이고 신뢰더라고요.
사람과 사람, 존중과 배려가 있는 관계가
계속 이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결혼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날 언제든 해방시켜주고 
관계의 문을 열어두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동등하고 힘이 되는 사랑을
다른 분들도 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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