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야 누가 못해????????????????????????????

김원국
김원국 · 친해지고싶지만마음을열고싶진않습니다.
2021/11/09
 존경 받는 사람들이 사라졌습니다. 더 정확히는 존경할 사람들이 사라졌습니다. 과거에 대중들이 순진했던 시절에는 존경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넷이나 대중 미디어가 발달하기 이전, 사람들은 구전을 통해 영웅담을 듣고 구전을 통해 놀라운 인성과 지혜를 건네 들었습니다. 또 지금보다 무지하던 시절엔 선생님들, 의사선생님들, 검사선생님들, 정치하는 선생님들은 단지 선생님이라는 이유로 일단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자격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일단 '존경해도 되는' 그룹이 존재했었습니다. 저도 한때는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로마 교황청에서 수십 년 동안 성추행을 묵인해왔다는 소식, 국내에서 거의 한달에 한 건씩 올라오는 종교장사꾼(?)들의 성추행, 땅투기, 존경 받던 시민 운동가의 몰락, 대충 짐작은 해왔지만 미디어의 발달로 더욱 감추기 힘들어진 정치인들의 비리들, 추행들, 대학교수들의 몰상식한 관행들과 갑질들, 고급공무원들의 비리와 장교들의 범죄들, 무식함이 들통나버린 검사들, 대학병원 교수들을 비롯한 의료계 패거리 문화... 이젠 아무리 존경스런 인물을 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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