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꼬박 새게 만든 주범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4/05/17
지난주에 한번 밤을 꼬박 새고 어제 또 밤을 꼬박 샜다.  항상 잠이 부족한 나였는데 얼마전 부터 밤이 되면 잠이 오지 않아서 새벽 1시 2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많았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지난주 화요일 밤을 꼬박 새고 출근하게 되는 불상사를 겪고 나니 이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닌것 같았다. 

지난주 수요일 아침 출근을 하는데 정말로 죽을 맛이었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출근할 준비를 해야 하는데 침대에 누워서 잠이 오지 않아서 날이 밝아 오는것을 보면서 뜬눈으로 밤을 새웠으니 ...어떻게 그날 하루를 보냈는지 생각 나지 않는다.

집에 와서 아이들에게 어제 엄마가 밤을 꼬박 새고 출근을 했다고 했더니 커피를 많이 마셨냐고 한다. 커피 마신것도 아닌데...생각해 보니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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