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코로나 확진

a
akasean · 걍 80년생 남자
2022/03/29
지지난주 금요일 와이프가 야근하고 퇴근 하기 전,
(늦게 퇴근해서 다행히도 아이들은 일찍 재우려고 가까운 처가집으로 보냈습니다)
컨디션이 별로라며 집에 있는 코로나 간이 검사 키트를 좀 가져다 달라고 했고...
검사를 해 보니, 대기하라는 15분~20분도 아니고 거의 즉시 두줄이 뜨네요.

정말 다행으로 애들은 집에 없고,
장모님께 양해를 얻어 한동안 아이들을 맡겨 달라 했고
집에 들어 오자 마자 각방 모드로 돌입.
저도 어떻게 될지 몰라 일단 간이 키트로 검사 - 한줄.
다음날 토요일 아침 일찍 와이프는 보건소에 들려서 검사를 했고
확진 판정을 받고 안방에서 격리를 시작 했습니다.

우선 집에 먹을게 많이 없어 혼자 장을 봐 오고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이틀간 재택을 하며
아침, 점심, 저녁을 와이프에게 가져다 주고
그동안 소홀...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3
팔로워 1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