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by 백지우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4/01/24

점술이나 사주팔자 같은 것을 딱히 믿지 않는다. 점이나 궁합을 본 적은 물론, 그 흔한 타로 카드조차 해본 적이 없다. 어디까지나 인생은 각자가 실력을 쌓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서 풀린다고 믿는다. 물론, 재능이 있고 남들보다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빛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을 향해 우리는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말하곤 한다. 나도 이런 말을 해본 적이 꽤 있지만 위로 차원에서 한 말이지 정말 운을 믿어서 한말은 아니었다. 예언이나 점을 치는 것이 정확히 어떤 원리에 기반한 것인지는 잘 모른다. 백번 양보해서 그러한 것들이 미래에 약간 근접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완벽하게 알아맞히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아무리 신통한 능력을 받았다 한들 그들도 한낱 인간일 뿐이기에. 나는 점술에 큰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도 않았다. 운이라는 것은 과연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가? 만약 실재해서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인간의 노력으로 운명과도 ...

백지우 · 전업 투자자. 주식 투자 및 경제

2024/01/25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젠더/청년/교육+2 생활/사건사고+5 사상/철학/역사+3

저도 점을 잘 안 믿는 편이고, 돈 주고 굳이 보지 않거든요.. 내 운명 내가 만들고 개척한다..뭐 이런 주의인데요. 그래서 해야 할 때 그때 그때 해내고 노력 하는 것이 결국 운을 부르게 된다고 저도 믿고 있었는데, 우찌 그분 말씀과 딱 맞아떨어지네요.

결국 하루 하루 힘들더라도, 견디고 계획한거 해 내는 성실한 삶의 태도가 하루하루 모이면 나중에 빛을 발하는 것같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뚜렷한 방법, 스킬 등등이 굳이 없었으니..성공한 사람은 어떻게 성공했냐는 물음에, 그냥 운이 좋았다고..말 할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것이 장르 불문, 성공의 법칙이지 싶습니다. 걍 묵묵하게 해 내는게 결국 스킬이자 기술이죠.

제 주위도 일반인인데 타로 및 사주 잘 보는 분들이 몇몇 계시거든요. 재미삼아 몇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