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4/04/16
(1)
하고 많다 = 많고 많다.
한길 = 큰길[大路].
'큰'[大]과 '만'[大]은  『삼국사기』 '만노萬弩'의 '만'이 '큰'과 대응을 한다.
금물내군(今勿內郡)[만노(萬弩)라고도 한다.]
 『삼국사기』 권37.
자세한 것은 링크 참조.
https://alook.so/posts/Pvtejxd

(2)
마산현(馬山縣): 현재의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정구복 외, 1997, 301~302쪽). 고려도 원래 이름을 그대로 쓰다가 뒤에 한산현(韓山縣)으로 고쳐서 가림현(嘉林縣)의 속현(屬縣)으로 삼았다.
 『삼국사기』 권36.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DB 주30.
'마馬'가 '한韓'과 대응한다. 즉, '마'[大]가 '한'[大]과 대응하고 뜻이 일치한다.

(3)
거란문자 「낭군행기」(1134) 첫머리 한역 대역이 '大'이고 거란문자(거란소자)는 'MÄÄ'이다.
표음문자는 알파벳 소문자로, 표의문자는 알파벳 대문자로 전사해 구별했다. (국어의 예를 들면 '한자漢字'의 HANJA와 hanja에서 후자는 한글 표기 '한자'를 읽은 것이고 전자 'HANJA'는 한자 표기를 읽었다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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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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