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
박달 · 모두 이야기를 나눠요 :)
2021/11/10
내가 맨 처음 받아들였던 페미니즘이란 이런 것이였다.

'여자라고 차별하면 안 된다.'
즉, 사람에 어떤 문제를 재기할때 그게 여성이란 이유는 안된다.
그건 공평하지 않다.

그래서 처음에는 페미니스트라 말하는 많은 이들이
깨어있는 시민으로써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저는 다시 세상이 바뀌는구나.
하면서 저평가 되었던 여성들의 이야기에 공감도 하며,
이런일도 있었구나. 조금 응원을 했던 거 같기도 합니다.

"저는 페미니스트입니다."

내가 아는 붐의 시작은 이랬다.
유튜버 '베리나'씨께서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예쁘지 않아도 괜찮았다.

이 유튜버는 이 영상으로 순식간에 화재가 되었다.
많은 여성들이 그녀를 응원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게 '페미코인'의 시초였다.

(페미코인이 뭐냐? 
페미니스트코인의 줄임말로써 페미니스트라 밝힌 사람에 대한 지지를 말했다.)

그저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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