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토픽이 안나온다...뭘써볼까? 우리를 써보자

정상환
정상환 · 외로울지언정 비굴해지지않는 사람
2021/11/17
필자의 주된 고민중 아주 원초적 고민중에 하나이다.
"우리"
이 단어가 주는 따스함이 있고 특유의 잔잔함마저 느껴진다.
얼마나 좋은 말인가?
그러나 세상은 변해가고 점점 "우리" 에서 "나"로 바뀌어 버린지도 꽤 된것같다.
먼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이말을 혹시나 들어봤다면 아마 필자랑 동연배 이거나 조금 어리거나 조금 많을수도 있다.
그만큼 이말이 실감이 되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바로 옆집은 친구가 되기 쉬웠고 어머니 아버지들끼리 형제,자매가 되던 공간이다.
지금은 
옆집은 경계의 대상이며 혹시 나에게 피해를 주지않을까 꺼려지는 집단이 되어버렸다.
단언할수 있다.
필자가 몸으로 느끼는것이니 이건 뭐 필자 기준에서는 단언수준이 아니라 그냥 사실이다.
많은것들이 바뀌었지만 필자는 설마했다.
문화가 바뀌고 제품이 첨단화 되고 세상이 풍족해지고 더욱더 살만해졌는데
오히려 그안에는 남을 적대시 하는 문화가 커져있다.
동네 라는 문화는 더이상 존재하지않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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