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하
유태하 · 창작중
2024/03/10

 매화와 벚꽃을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봄이 되면 어떤 벚꽃은 빨리 피네 하고만 생각했어요. 꽃가지에 띄엄띄엄 붙어 활력 있게 피어나는 매화를 지금은 벚꽃보다 더 좋아합니다.
 봉은사에 홍매화가 피어나고 있어요. 매화 명소라고 부르기엔 그루 수가 적지만, 봄 만나는 기쁨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꽃나무 주변에 끊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유독 태양빛에 비친 꽃 사진을 좋아해요. 강한 자연광에 화려하게 음영지는 꽃잎은 세상이 자랑하는 보물입니다.
 모든 분들 행복한 봄 되세요.
꽃은 나무에 붙은 추억으로
잊을 만 하면 떠오르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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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이어질 수 있는 사람의 정서적 훈련과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친족성폭력 트라우마 회복 에세이 <기록토끼>, 첫 글에 게시하는 중입니다. whitepoodlelov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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