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 꽃들이 화들짝~ 오늘은 초여름

살구꽃
살구꽃 · 장면의 말들에 귀를 모아봅니다.
2024/04/14
"거기 누구신데 두릅을 따고 그래요?"
"...?"
"거기요~, 누구시냐구요?"
텃밭에 들어서자 전에 보이지 않던 꽃들이 울긋불긋 피었다.
사진을 찍고,
두릅나무 꼭대기에 순이 있어 몇 개를 조심스럽게 따는 중이었다.
박태기나무꽃

텃밭 아랫집에 사는 할아버지(?)가 이쪽에 있는 아들과 내게 뭐라고 말했다.
대각선으로 언뜻 보이긴 하지만 무성해진 나무들이 가로막고 있어서 잘 들리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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