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연간 5천만원을 낭비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저였어요.

파로
파로 · 긍정적인 30대
2022/02/27
저는 20대와 30대의 대부분을 경제적인 관념이 없이 살았습니다. 따로 투자하는 것도 없고 저축하는 것도 없이 그냥 월급통장 하나로 살다가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지출이 줄어들다 보니 은근 돈이 쌓여 있는 것을 보고 재태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는 그냥 주식 적당히 투자하고 방치하는 수준으로 재테크를 하였는데 장이 좋아서인지 운 좋게 생각보다 높은 16%라는 수익률을 달성하였습니다.

재테크에 더 관심이 많아진 저는 2022년 올해부터 제대로 가계부를 쓰면서 줄일 수 있는 고정비를 줄이면서 현금흐름을 늘리기 시작했고, 한 달 월급의 80%를 저축 및 투자금으로 확보 했을 때의 로드맵도 그려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걸 지금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고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생기는 것을 대비해서 부업도 시작했습니다.

부업은 쿠팡이츠나 배민커넥트같은 배달일을 했는데 여기서 정말 시간당 소득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회사일만 하면서 월급 따박따박 받을때는 그냥 대충 시간때울 때도 있고 딴짓 좀 해도 항상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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