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노동현장으로

SHG(엄마)
SHG(엄마) · 내가 바라보는 세상
2024/05/04
열심히 자기 소개서도 쓰고 이곳 저곳 이력서를 넣어보지만 여전히 연락이 없다.
궁금한게 쿠팡마저 연락이 없는 건 왜 때문인지.
보이스피싱인가?
구글폼 창이 뜨고 가까운 지역 선택하고 원하는 시간대 제출하기를
몇번이나 반복했는지. 이제 쿠팡 지원은 포기해야겠다.
상담선생님께서 전화가 자주 온다.
구직때문에 심난하다고하자 워낙 경기가 좋지 않아 더 그럴거라하신다.
걱정해서 당장 직업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어린이날인데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무얼 하며 보내면 좋을까 생각중이다.
그런데 아이들이 10대가 되면서 함께 외출하는 것보다
컴퓨터게임하는 걸 더 좋아한다.
그래도 야외활동을 시켜보자고 나름 근교에 나가보려한다.

드디어 쿠팡에서 연락이 왔다. 몇번째 지원만에 연락인지 이것도 감지덕지다.
다음주부터 막노동 시작이다. 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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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곳입니다. 일기쓰기. 견뎌내기 위해 또는 살기 위해 쓰는 사람. 주거임대시설에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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