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유니 · 한 줄의 글에도 많은 힘이 있습니다.
2022/04/06
다시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제도 어딘가 답댓글로 환영인사를 남겼던 것 같은데 자기 전 비몽사몽간에 쓴 글이라 저도 어디다 썼는지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 보셨을지 모르겠어서 답글로 한번 더 반겨드립니다. 

요 며칠 현안님과 여러분의 글들을 보았습니다. 어떤 말도 남기기가 조심스럽더군요. 
단어 선택 하나로도 의도가 어긋나고 오해가 생기는 상황들이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쓴 문장 하나로도 누군가 마음 다칠까 망설여지더라고요. 

그래서 시간을 두다가 어제 쓴 '본 글'로 그 동안 쓰신 모든 글들에 대한 대답을 대신하고 싶었는데 읽으셨을지 모르겠네요. 그 글에도 현안님과 생각이 같은 부분도, 다른 부분도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 또한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 보다는 관점의 차이, 다름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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