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4
지방도시의 소멸...
출산의 절벽화...
지금의 많은 문제를 겪고 있는 이 시점의
위정자들의 나이는 40대에서 50대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들은 현실적인
아니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나 역시도 그 세대이나
위정자로 있는 그들은 단 한 번도
제대로 배고픈 시절을 겪어보지 못했다.
않은 것이 아니라 못했다.
6.25 사변이 끝나고
그야 말로 우리 나라는 피폐했다.
그나마 왜정시대 일제치하에 있었던
시설들 마저도 6.25 동란으로
모두 무너져 버렸고
농경지도 바다도 하다못해
산의 나무도 아무것도 없었다.
가뭄과 홍수등의 자연대해로
아무것도 없는 환경과는 다른
그야말로 황무지보다 못한 피폐함만이 남은
지옥의 땅이였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그 와중에 오로지 살기위해
사셨다.
그리고 나의 자식만큼은
이런 배고픔을 겪지 않게 하리라는
일념하나로
그 어떤 극악의 상황에서도
버텨내고 이를 악무셨다.
그 당시 정권들의 말도 않돼는
새마을 운동이라는 명목의 노역에도
먹는 것 하나조차 간섭 받는 것에도
사람이지만 사람의 존엄을
박탈당하는 다반사의 상황에서도
오로지 내 자식만큼은
나와 같이 살게 하지 않으리라는
일념하나로 그 모든 것을 버텨내고
희...
출산의 절벽화...
지금의 많은 문제를 겪고 있는 이 시점의
위정자들의 나이는 40대에서 50대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들은 현실적인
아니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나 역시도 그 세대이나
위정자로 있는 그들은 단 한 번도
제대로 배고픈 시절을 겪어보지 못했다.
않은 것이 아니라 못했다.
6.25 사변이 끝나고
그야 말로 우리 나라는 피폐했다.
그나마 왜정시대 일제치하에 있었던
시설들 마저도 6.25 동란으로
모두 무너져 버렸고
농경지도 바다도 하다못해
산의 나무도 아무것도 없었다.
가뭄과 홍수등의 자연대해로
아무것도 없는 환경과는 다른
그야말로 황무지보다 못한 피폐함만이 남은
지옥의 땅이였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그 와중에 오로지 살기위해
사셨다.
그리고 나의 자식만큼은
이런 배고픔을 겪지 않게 하리라는
일념하나로
그 어떤 극악의 상황에서도
버텨내고 이를 악무셨다.
그 당시 정권들의 말도 않돼는
새마을 운동이라는 명목의 노역에도
먹는 것 하나조차 간섭 받는 것에도
사람이지만 사람의 존엄을
박탈당하는 다반사의 상황에서도
오로지 내 자식만큼은
나와 같이 살게 하지 않으리라는
일념하나로 그 모든 것을 버텨내고
희...
저도 중학생 때까지는 한 학년에 600명 씩, 전교생이 2000명이나 되던 시절에 살았는데 요즘 학교를 가 보면 이게 학교인지 학원인지 모를 정도로 아이들이 줄었더라구요. 저 위에서 배 불리며 놀고 있는 자들은 지금 이 나라가 어떤 상태인 지 전혀 모르겠죠. 전쟁통 속에서도 아이가 태어나는 우크라이나보다 전쟁 없이 소멸해 가는 우리 나라가 더 심각한 상황인 줄 왜 모를까요.
커피믹스나 과자 하나로 끼니를 때우며 악착같이 살아온 경험이 없기 때문일까요? 교재비가 없어서 발을 동동 굴러 본 적이 없어 그럴까요? 정말 저들은 자신의 자리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 알고는 있는 걸까요?
그저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저도 중학생 때까지는 한 학년에 600명 씩, 전교생이 2000명이나 되던 시절에 살았는데 요즘 학교를 가 보면 이게 학교인지 학원인지 모를 정도로 아이들이 줄었더라구요. 저 위에서 배 불리며 놀고 있는 자들은 지금 이 나라가 어떤 상태인 지 전혀 모르겠죠. 전쟁통 속에서도 아이가 태어나는 우크라이나보다 전쟁 없이 소멸해 가는 우리 나라가 더 심각한 상황인 줄 왜 모를까요.
커피믹스나 과자 하나로 끼니를 때우며 악착같이 살아온 경험이 없기 때문일까요? 교재비가 없어서 발을 동동 굴러 본 적이 없어 그럴까요? 정말 저들은 자신의 자리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 알고는 있는 걸까요?
그저 개탄스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