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포구, 따져봤습니다.

정기훈
정기훈 인증된 계정 · 씨네필, 한량, 이것저것 합니다.
2023/11/05
*원 출처는 캠페인즈 입니다.
국민의힘 홈페이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blablabla  

🙆메가시티! 메가시티! 메가시티!

김 대표는 김포시 서울 편입은 “주민들의 생활, 통근, 통학권, 지리적 위치와 행정구역을 일치시켜 편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추진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서울이 김포 편입을 통해 바다를 낀 도시가 된다면 성장 동력을 얻고 동북아 대표 광역 경제권으로 도약하는 사례가 될 것이며 지방에서도 동기 부여를 받고 주민 설득을 얻어 메가 경제권 조성에 속력을 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은 하남, 구리, 의왕시가 서울시 편입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시민이 되고 싶은 욕구와 부동산 등 재산적 가치의 변동 그리고 교통 인프라 확충을 이유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도 메가시티를 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경북 군위군이 대구에 편입된 사례를 말하며 메가시티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습니다.

🙅난 반댈세!

반대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이 아니라 김포 골드라인같이 교통난 해결을 위해 투자를 해서 가시적인 모습을 보여주거나, 마스터플랜을 이야기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당론에 반대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은 ”김포를 서울에 편입한다고 총선 승부수가 될까요“라면서 김포시 서울 편입을 반대했습니다. 서울이 중앙정부와 비용분담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부담하도록 불이익을 받고 있고 김포가 서울로 편입된다면 손해 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서울 내 자치구 사이에서의 지방세 수입 재분배 결과 변동으로 인해 기존 서울 특정 자치구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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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영화 그 이외에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집니다. 한 우물을 파기보다는 여러 우물을 깔짝 깔짝 파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기록하려 합니다. 윤석열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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