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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으면 달라야 하는데 더 빨라진다. 볼츠만의 엔트로피와 의대누백
20세기 물리학의 발전은 입자물리학과 복잡계 물리학 두 방향으로 전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입자물리학은 ‘부분’을 알아나가면서 이해해가는 방식입니다. 쪼개서 보는 접근법은 ‘환원주의(reductionism)’라고 하는 데 환원주의의 시초는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존재한다의 데카르트입니다. 우주를 알기 위해 ‘원자’를, 생명을 이해하기 위해 ‘분자’를, 인간 행동의 기원을 알기 위해 ‘유전자’를 파고드는 게 환원주의 접근법이지만 이런 환원주의적 사고는 일원론이라는 위험성도 있습니다. 사회학은 조금 복잡한 심리학일 뿐이고 심리학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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