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에 불과한 젠더 갈등

김태경 ·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2021/11/01
20대 남성의 입장에서 젠더 갈등에 대해 글 하나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젠더 갈등은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알맹이 없는 껍데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와 젠더 갈등을 위한 해결책을 말씀드리겟습니다.

인터넷과 대표적인 미디어 플랫폼 등을 이용하면 우리는 쉽게 혐오 표현을 접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저의 10대 시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상입니다.
젠더 갈등과는 전혀 연관 없어보이는 주제의 글들도 한 명이 성별에 관련 지어 말을 꺼내면
순식간에 무서운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이러한 현상만을 놓고 이야기하면 젠더 갈등이 절정에 이르렀다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주위 사람들을 관찰하면 온라인과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항상 남녀 평등을 부르짖고, 페미니스트를 외치던 친한 20대 여성 지인이 있습니다.
그 분은 온라인에서 페미니스트로 활동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지만
동시에 연애를 매우 좋아합니다.
연인과 이별하게 되면, 곧바로 새로운 이성과의 교제를 하지 않으면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연애에 열정적인 분이죠.
또 저의 20대 남성의 친구 역시 평소 안티페미니스트를 지향하며 인터넷에서 본인 생각을 주장하고, 반대하는 의견이 있으면 격렬하게 반응할 정도로 젠더 갈등에 예민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그는 항상 여자친구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넷에서는 그렇게 이성을 보는 잣대가 까다로워 보이던 제 친구는 저에게  어떤 여자든 좋으니 소개를 시켜달라고 말합니다. 
둘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사실은 이성과의 교제를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 두 명과 저의 지인들로 사회 전체적 현상인 젠더 갈등이 사실은 허상이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선동과 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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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건과 사물에서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 저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사회 정치적 분야에도 매우 관심이 많으며 정치에 관한 토론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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