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미 · 저는 충남 서산사람입니다
2022/02/26
돌아와 주셔서 너무 너무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미흡하지만 가끔씩 생활 속에 나를 돌아보며 얼룩소에 글을 남겨 보려 합니다. 전쟁이 시작되고  대선 같지 않은 대선은 진행되고 물가와 환율은 오르고 코로나는 심각하게 번지고 그 속에서 적응해 가는 나를 발견합니다.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려워 지는 세상  마스크 안 쓰면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고 미안해 지는 세상입니다. 한숨 한번 깊게 들여 마시고   앞으로 또 나아가 보려 합니다. 이 보다 더한 세상에 삶을 살아내신 돌아가신 우리 엄마는 어찌 살았을까  오늘 따라 엄마가  너무 나도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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