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아줌마
낭만아줌마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2022/02/10
저는 가정형편 때문에 상고에 진학했어요
대학교에 너무 가고싶었고, 꿈도 있었는데
꿈을 포기해야만 했죠.
그래서인지 배움에 대한 갈망이
항상 있었어요.
이른나이에 결혼하고
아이 둘 낳아 기르면서도
새해만 되면 방통대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애들 학원하나 더 보내자'로
결론이 났죠.

저 드디어 대학공부 합니다!^^

재혼한 짝꿍과 같이 서울사이버대학에
등록했어요~ 너무 신나고 좋아서
개강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과는 특수심리치료학과!

제 생각은 이래요.
우리  큰아이는 공부욕심이 많아서
어릴때 꿈이었던 건축학과를  들어갔구요
둘째는 공부보단 예체능에 소질이 있어서
본인 스스로 상고 진학을 원했고
실용음악 학원에서 베이스기타를
배웠어요.
고3 2학기가 돼서야 대학가고싶다고
선언하더니 전공대로 대학에 진학했어요.
음대를 간다고 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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