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스
키리스 · 행복을 꿈꾸는 아재
2021/11/09
안녕하세요.
천관율 에디터님께서 정성들여 작성해주신 글 잘 봤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많은 분들의 답글들 마음이 너무 아파서 공감하기 힘들정도 였습니다.
이런 무거운 글들은 애써 회피하려했던 저였기때문에 더욱 그럴 수도 있겠네요. 회피하려 했었던 이유는 저도 제 스스로를 하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진학해서 좋은 직업을 가져라)

요즘 애들은 힘든 일은 안하려 한다. (하지만, 내 자식은 더울때 시원한 곳에서 추울때 따뜻한 곳에서 편하게 근무했으면 좋겠다)

누구든지 다 들어보셨을 법한 대한민국의 뻔한 아니러니한 이야기 이죠….
흔히들 말하는 흙수저 집안의 한 자녀로 태어나 부모님께 들었던 말이 생각나네요.

아빠가 가난해서 미안하다. 다음 생에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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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불빛이 하나 늘어날수록 그로인한 음영도 늘어납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밝고 아름다운 것에 눈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어둠속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많은 분들에게 항상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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