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말, 무관심, 그리고 증오 : 인간 관계에서 상처 받지 않는 법]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 작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2024/04/28


1. 삶을 살면서 주목 받거나 축하 받을 일이 생기면 보통 그 때 사람이 갈린다. 나는 상당히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나는 그렇지 않다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나를 각별히 생각했던 터라 다시 돌아보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과거에는 나는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그렇지 않을 때 분노했었다. 그리고 그와의 인간 관계를 멀리 했다. 물론 내가 상당한 정성을 쏟았음에도 그런식으로 행동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인간관계에서 잘라내면 될 일이다.

2. 어차피 많은 사람들은 나에게 그렇게 주목하지 않고,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는 당연한 일이다.

3.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모두가 들불처럼 일어나 나를 향해 박수 쳐주거나 위로를 건네지 않는다. 그걸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이 나에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더라도 말로만 축하와 격려와 응원과 위로를 더하더라도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된다. 중요한건 사실 그 다음이다.

4. 그 사람도 삶을 살아가는 동안 축하 받을 일, 격려 받을 일 그리고 위로 받아야 할 일이 반드시 생길 것이다. 그 때 상대방이 나에게 해주었던 것과 똑같이만 해주면 된다.

5. 여기서 중요한 건, 상대방이 그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으면 그 사람과 나와의 인간 관계는 그 정도로 결정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모두가 나를 위해 환호하지 않으므로, 나에게 환호하지 않는 모두를 싫어하고 미워하면 안 된다. 상대방도 나에게 본인이 하던 만큼만을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고, 그게 확인되면 그 정도 인간 관계로 지내면 되는 것이다.

6. 말썽이 되는 사람은 되려 그런 사람들 보다는 자신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으면서 나에게 자신의 일에 대해서는 행동해주길 바라는 자, 자신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서 내가 행동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섭섭해 하거나 그 일로 나를 미워 하는 자. 이 사람들을 내 인간 관계에서 떨어뜨려 놓으면 되는 일이다.

자신은 침묵했으면서 나에게는 환...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님이 만드는
차별화된 콘텐츠,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자기 계발 컨텐츠를 만듭니다 -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졸업,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 - IT 대기업 전략팀 근무 중 - 저서 *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2022) * 슈퍼업무력 ARTS (2020)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2017) 등
325
팔로워 689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