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떠나보내는 스웨덴의 가재 파티와 동물 복지

미드솜마르
미드솜마르 ·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있습니다.
2023/08/12
한국의 여름은 무덥고 힘든 시절이지만, 스웨덴의 여름은 일년 중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날씨는 따뜻하고, 해는 늦게까지 떠 있습니다.

스웨덴의 여름은 보통 9월까지입니다. 9월이 끝나면 날씨는 추워지기 시작하고, 해는 짧아지기 시작합니다.
8월부터 9월까지 스웨덴은 즐거웠던 여름을 떠나보낼 준비를 합니다.

여름을 떠나보내는 하이라이트는 당연히 가재 파티입니다.
가재 파티는 근처의 호수로 떠나 낮에 수영을 하다가 가재를 잡고, 잡은 가재를 요리해서 술과 함께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hxgbFZiyP0
가재 파티를 위해 준비할 것은 많습니다.
가장 중요하게는, 가재를 사둬야 합니다(!).
잡은 가재를 먹는 게 전통이기는 하지만, 충분한 양의 가재를 못 잡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통을 지키는 것보다는 배부르게 가재를 먹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가재 파티. 출처: imagebank S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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