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침에 본 기사 하나를 첨부해 봅니다. 정부가, 교육부가 나빴다가 아니라 그만큼 상황이 급박하고 심각하구나 싶네요.제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학부모 투표없이 학교공지가 왔고, 공지내용이 저에게는 만족스럽습니다. 우선 11일까지긴 하나, 1-2학년 전면등교, 3-6학년 전면비대면이거든요(진짜 개인적이고 이기적인거 압니다). 지난주에 본인이 밀접접촉자임에도 확진자에게 자기를 밀접접촉자로 이야기하지 말아 달라 요구한 후, 본인도 학원수업 진행, 아이들은 방학 돌봄에 보냈다는 이야기를 같은 밀접접촉으로 자진 격리중인 지인에게 들었습니다. 이름도 학년도 모르는 사람이긴 하지만 분명 같은 학교 이야기라 들은 제가 잠이 안 오고...  그러다 또 그사이 확진자의 동거인,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기준이 바뀌니, 그 사람은 거봐 하고 떳떳해하겠구나 싶어 허망하기도 하고, 심경이 복잡미묘하더군요. 3-4월은 체험학습을 쓸까하던 기존 생각에서, 자가진단키트로 주2회 전원 검사한단 소식에 이 ...

저도 아침에 본 기사 하나를 첨부해 봅니다. 정부가, 교육부가 나빴다가 아니라 그만큼 상황이 급박하고 심각하구나 싶네요.제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학부모 투표없이 학교공지가 왔고, 공지내용이 저에게는 만족스럽습니다. 우선 11일까지긴 하나, 1-2학년 전면등교, 3-6학년 전면비대면이거든요(진짜 개인적이고 이기적인거 압니다). 지난주에 본인이 밀접접촉자임에도 확진자에게 자기를 밀접접촉자로 이야기하지 말아 달라 요구한 후, 본인도 학원수업 진행, 아이들은 방학 돌봄에 보냈다는 이야기를 같은 밀접접촉으로 자진 격리중인 지인에게 들었습니다. 이름도 학년도 모르는 사람이긴 하지만 분명 같은 학교 이야기라 들은 제가 잠이 안 오고...  그러다 또 그사이 확진자의 동거인,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기준이 바뀌니, 그 사람은 거봐 하고 떳떳해하겠구나 싶어 허망하기도 하고, 심경이 복잡미묘하더군요. 3-4월은 체험학습을 쓸까하던 기존 생각에서, 자가진단키트로 주2회 전원 검사한단 소식에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