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준
독준 · 브런치에서 이것저것 적는 사람
2021/10/12
   제가 전에 전자책을 써서 올린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사이트 자체는 후발주자에 속했던 것 같고, 저의 전자책도 1부도 팔리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전반적으로 장사가 되지 않는 분위기를 줄곧 풍기더니 반년 정도 지나고 곧 사이트가 폭파되어버렸습니다. 그때 느꼈던 것이 "영원한 것은 없다지만 그나마도 존속 자체도 절대 쉽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얼룩커픽 1만 원 * 100 글, 하루에 100만 원씩(에디터픽은 빼고 단순하게 생각해봤습니다) 아주 공격적인 홍보를 하고 있는데 그만큼 빨리 지쳐서 플랫폼이 폭파되지는 않을까 하는 점이 약간 걱정이긴 합니다. 저는 주로 브런치를 메인으로 쓰고 있고 현재 브런치와 얼룩소에 올라가는 글들은 겹치지 않는 상황입니다(얼룩소에 쓴 글이 얼마 되지 않는 점이 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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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에서 이것저것 생각이나 기록하고 싶은 것을 모으는 회사원입니다. https://brunch.co.kr/@aegispers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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