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세상은 내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일까?

임쩡
임쩡 · 잡생각많은 운동 강사에요<
2021/12/07
저는 제 스스로를 긍정적이려고 무던히 노력하지만, 
걱정 투성이의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미래에 대한 관점 또한 긍정적이지 만은 않아요.
갈수록 안좋아지는 자연 환경, 
늘어나기만 하는 각종 질병들, 
높아지는 대학, 취업 진입장벽, 
어려워지는 내집마련,

 그 밖의 많은 시련들이 기다리고 있는 미래.
그리고 모든 걱정 뒤엔 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해 줄 경제적 능력이 아직 없는 제 자신이 있죠.

사실 아직 서른이라는 나이에 아이를 가지고 싶지 않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계획이 없는 제 자신인거 같아요.

차근 차근, 제 자신을 더욱 쌓아올리다 보면, 언젠가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 세상에 나오는 아이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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