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을 산책하다
2024/04/12
오랜만에 옛 길을 산책했다. 그때의 나는 걷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날마다 걷고 또 걸었다. 지금도 걷지만 그때의 걷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습관처럼 걷는 지금과는 달리 그때는 죽지않으려고 용을 쓰며 걸었다.
꽃잎이 떨어진 자리에 연두 잎이 올랐다.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의 맑은 미소같은 연두가 앉아있다. 나를 보고 웃는다.
연두들 틈으로 하늘이 보인다. 두고 온 고향의 바다 같기도 하다. 말개진다. 몸도 마음도. 지난밤 일어났던 복통이 조금씩 가라앉는 느낌이다. 나무와 나무 사이로 설핏 보이는 하늘...
청소년 분야에 관심이 많아요. 그냥 저냥 생활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에스더 김 산책은 늘 옳습니다!
저두 매일 오후5~6시 사이에 강변을 걷고 있어요.
강변가는 산책길에 연두빛 터널, 강넘어 산천에도 연두빛으로 얼마나 예쁜지 요즘 산책하러 나가면 눈이 맑아지고 기분이 아주 상쾌해진답니다.
벗꽃은 떨어져 이젠 흉물 스러워 가는데 연두의 초록들이 눈을 밝게해 산책할 때마다 와~ 예쁘다 탄성이 절로 나옵디다.
멋진곳 부지런히 걸으시길 바래요.
걷는게 건강에 가장 좋다고 하잖아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셔요.
사랑합니다~ 💜 💜 💜
연두의 계절이네요. 곧이어 초록이 깔리면 여름일텐데, 여름은 제일 겁나는 계절입니다. ㅜ
@재재나무 님,, 안녕하세요!!
저도 하늘을 보고 걷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사진찍을 때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볼 때마다 하늘과 구름이 너무 평화로와서 그냥 멈췄으면 좋겠다 싶을 때가 있었는데. .. 요즘 만발한 꽃들과 건강한 초록잎을 볼 때마다 계절의 신비로움을 느껴요. 예전엔 관심도 없었는데.. 꽃들은 어찌나 예쁜지..
빠르게 쫓아오는 세월에 기죽지 말고 삽시다 !!
@JACK alooker 님의 센스있는 댓글보고 웃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요..홧팅!!!
누구신지? 보다는 반가워요 했을거 같네요~😉
@재재나무 님,, 안녕하세요!!
저도 하늘을 보고 걷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사진찍을 때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볼 때마다 하늘과 구름이 너무 평화로와서 그냥 멈췄으면 좋겠다 싶을 때가 있었는데. .. 요즘 만발한 꽃들과 건강한 초록잎을 볼 때마다 계절의 신비로움을 느껴요. 예전엔 관심도 없었는데.. 꽃들은 어찌나 예쁜지..
빠르게 쫓아오는 세월에 기죽지 말고 삽시다 !!
@JACK alooker 님의 센스있는 댓글보고 웃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요..홧팅!!!
누구신지? 보다는 반가워요 했을거 같네요~😉
저두 매일 오후5~6시 사이에 강변을 걷고 있어요.
강변가는 산책길에 연두빛 터널, 강넘어 산천에도 연두빛으로 얼마나 예쁜지 요즘 산책하러 나가면 눈이 맑아지고 기분이 아주 상쾌해진답니다.
벗꽃은 떨어져 이젠 흉물 스러워 가는데 연두의 초록들이 눈을 밝게해 산책할 때마다 와~ 예쁘다 탄성이 절로 나옵디다.
멋진곳 부지런히 걸으시길 바래요.
걷는게 건강에 가장 좋다고 하잖아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셔요.
사랑합니다~ 💜 💜 💜
연두의 계절이네요. 곧이어 초록이 깔리면 여름일텐데, 여름은 제일 겁나는 계절입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