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영
최선영 · To the MOONNNNNN
2021/10/15
연극 보셨다니 재밌으셨겠어요. 
저도 집이 인천인지라 연극을 보러 서울(대학로, 홍대 등)을 갈 땐 모두가 연애 할 때였네요.(먼 산) 
저는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데 돌이켜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연극은 대학시절에 총학생회 주관으로 진행했던 연극이었어요. 지금은 내용도 기억 나지 않지만, 그 당시에 보면서 펑펑 울었던 것만 기억납니다.(...)
코로나로 모든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겠지만 연극 종사자분들도 참 어려울 것 같습니다. 관람객의 숫자도 줄어들고, 아무래도 관객과의 호흡이 중요하다보니 배우분들도 듬성듬성 채워진 자리를 보면 기운이 축 쳐질 것 같습니다.
한 해에 연극 한 편 보는것조차 조심스러워진 사회가 참 슬퍼집니다. 흐엉. 저도 연극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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