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도구의 도움을 받았지요. 사놓고 미루고 또 미루고 또 미뤘던 일 중에 하나를 해냈어요.
이번에는 시계줄을!
어느날 뜬금없이 메탈시계를 샀어요.
마음에 들었는데, 문제가 있더라구요. 줄이 긴거에요. 이거 어떻게 줄이지? 고민이 됐어요. 근처에 시계방이 어딨는지 모르겠고, 혹시 검색해서 찾더라도 분명 비쌀텐데..
지금 차고 있는 다른 메탈시계의 시계줄은 남편이 줄여줬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제 손으로 고쳐보고 싶었어요. 이미 손목시계가 몇개 있는데, 또 샀다고 싫은 소리 들을지도 몰라서 그게 싫더라구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하자. 싶었구요.
그래서 시계줄 줄이...
@몬스 방금 미루고 또 미루고 또또 미루던 어떤 일을, 용감하게 하고 와서 ㅠ 약간 후회(?)하며 멍.. 때리고 있습니다. >.< 그래도 용감하게 가즈아. 하는 중이에요.
감사합니다! 과과과찬이세요 ^^;
@수지 청자몽님 근성 완전 공감합니다..ㅎㅎ
@청자몽 저도 뭐 하나 해야지 하면 엄청 미뤄요.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문득 그 일을 하고나면 뿌듯하곤해서 완전 공감하면서 읽었어요ㅎㅎ
@수지 앗!! 이런 역대급 칭찬이 +.+ 감사합니다. 과찬을 넘어 극찬을!!
팔찌처럼 차고 다니는 얇은 메탈시계에요.
나름 기분전환이 된답니다. 시계가 여러개 있어서, 매일 다른걸 차요. 시계는 저만 보니까 ㅎㅎ 저 좋을라고 차지요. 날씨가 넘넘 좋아서, 등교시키면서 근처에 야트막한 둘레길 조금 돌다가 다시 일하러 ㅠ 집으로 출근 중입니다.
글로만으로도 사람을 읽으실 수 있다니!
오.. 감사합니다. 수지님 댓글 속의 청자몽이 굉장히 근사한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겸사겸사 근성과 머리숱까지 칭찬을 받다니요 ^0^. 기분 좋은,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앉아서 쉬고 있는 의자 근처에 아카시아향이 바람결에 기분좋게 날아옵니다. 맛있는 냄새!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청자몽 님은 별일이 있었네요.
제목에 메탈손목시계라고 해서 전 두껍고 튼튼한 시계줄인줄 알았는데 요래 팔찌처럼 조그만 것을 어떻게 줄이셨는지 손이 떨렸을 것 같아요.
뭔가를 고칠 때 처음에 안 돼다가 어느 순간 딱 성공하고 나면 그것도 성취감을 주더라구요.
청자몽님이 은근 근성이 있으신 것 같아요. 뭐 한가지 안되면 될 때까지 하고야 마는... 호기심도 많으시구..
엄마, 아빠가 손을 잘 쓰시니 새콤이도 손을 잘 쓰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요즘 드는 생각이 손을 잘 쓰면 늙을 때까지 심심하지는 않겠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아침에 일어나 얼룩소를 열어 청자몽님의 잇글을 보고 감동했어요. 나를 응원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청자몽님의 풍성한 머리 숱만큼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기분좋은 활기찬 하루 되셔요. !!!!
@JACK alooker 과과과찬이십니다bb
...
@진영 결혼 전에도 집에 있는 많은 것들을 손보다가;; 결혼하고도 그 버릇 어디 안 가서; 할 수 있는건 제가 해요. 새콤이는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전 제가 덜 아프고, 병원도 덜 가고, 거동을 스스로 할 수 있으면 ㅠ 그걸로 새콤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들어요. 효도는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많이 하고 있어요 ㅎ.
참 잘 했어요.
저도 예전엔 웬만한건 제 손으로 고치곤 했는데 이젠 무조건 딸에게 맡깁니다. 엄청 편하답니다.
빨리 세콤이 키워서 효도 받으시길..
@청자몽 님 금손 인증 당하셨습니다.👍
@수지 청자몽님 근성 완전 공감합니다..ㅎㅎ
@청자몽 저도 뭐 하나 해야지 하면 엄청 미뤄요.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문득 그 일을 하고나면 뿌듯하곤해서 완전 공감하면서 읽었어요ㅎㅎ
@JACK alooker 과과과찬이십니다bb
...
@진영 결혼 전에도 집에 있는 많은 것들을 손보다가;; 결혼하고도 그 버릇 어디 안 가서; 할 수 있는건 제가 해요. 새콤이는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전 제가 덜 아프고, 병원도 덜 가고, 거동을 스스로 할 수 있으면 ㅠ 그걸로 새콤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들어요. 효도는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많이 하고 있어요 ㅎ.
@몬스 방금 미루고 또 미루고 또또 미루던 어떤 일을, 용감하게 하고 와서 ㅠ 약간 후회(?)하며 멍.. 때리고 있습니다. >.< 그래도 용감하게 가즈아. 하는 중이에요.
감사합니다! 과과과찬이세요 ^^;
@수지 앗!! 이런 역대급 칭찬이 +.+ 감사합니다. 과찬을 넘어 극찬을!!
팔찌처럼 차고 다니는 얇은 메탈시계에요.
나름 기분전환이 된답니다. 시계가 여러개 있어서, 매일 다른걸 차요. 시계는 저만 보니까 ㅎㅎ 저 좋을라고 차지요. 날씨가 넘넘 좋아서, 등교시키면서 근처에 야트막한 둘레길 조금 돌다가 다시 일하러 ㅠ 집으로 출근 중입니다.
글로만으로도 사람을 읽으실 수 있다니!
오.. 감사합니다. 수지님 댓글 속의 청자몽이 굉장히 근사한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겸사겸사 근성과 머리숱까지 칭찬을 받다니요 ^0^. 기분 좋은,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앉아서 쉬고 있는 의자 근처에 아카시아향이 바람결에 기분좋게 날아옵니다. 맛있는 냄새!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청자몽 님은 별일이 있었네요.
제목에 메탈손목시계라고 해서 전 두껍고 튼튼한 시계줄인줄 알았는데 요래 팔찌처럼 조그만 것을 어떻게 줄이셨는지 손이 떨렸을 것 같아요.
뭔가를 고칠 때 처음에 안 돼다가 어느 순간 딱 성공하고 나면 그것도 성취감을 주더라구요.
청자몽님이 은근 근성이 있으신 것 같아요. 뭐 한가지 안되면 될 때까지 하고야 마는... 호기심도 많으시구..
엄마, 아빠가 손을 잘 쓰시니 새콤이도 손을 잘 쓰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요즘 드는 생각이 손을 잘 쓰면 늙을 때까지 심심하지는 않겠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아침에 일어나 얼룩소를 열어 청자몽님의 잇글을 보고 감동했어요. 나를 응원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청자몽님의 풍성한 머리 숱만큼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기분좋은 활기찬 하루 되셔요. !!!!
참 잘 했어요.
저도 예전엔 웬만한건 제 손으로 고치곤 했는데 이젠 무조건 딸에게 맡깁니다. 엄청 편하답니다.
빨리 세콤이 키워서 효도 받으시길..
@청자몽 님 금손 인증 당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