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4/05/02
도구의 도움을 받았지요. 사놓고 미루고 또 미루고 또 미뤘던 일 중에 하나를 해냈어요.



이번에는 시계줄을! 

맘에 드는 시계를 샀는데 줄이 길어서 고민이었어요. ⓒ청자몽

어느날 뜬금없이 메탈시계를 샀어요.
마음에 들었는데, 문제가 있더라구요. 줄이 긴거에요. 이거 어떻게 줄이지? 고민이 됐어요. 근처에 시계방이 어딨는지 모르겠고, 혹시 검색해서 찾더라도 분명 비쌀텐데..

지금 차고 있는 다른 메탈시계의 시계줄은 남편이 줄여줬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제 손으로 고쳐보고 싶었어요. 이미 손목시계가 몇개 있는데, 또 샀다고 싫은 소리 들을지도 몰라서 그게 싫더라구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하자. 싶었구요.

그래서 시계줄 줄이...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675
팔로워 465
팔로잉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