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중 2023년의 클래식 음반 선정
2023/12/26
그간 음반 선정[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의 후속. 11년 동안 하다가 안 하려니 좀 뭣하네요. 이전 포스팅들이 archive site에서 그림이 거의 제대로 보이는 것이 더 신기합니다.
Capitol LP gallery를 만들다 보니 이곳 저곳에서 발매된 Capitol 녹음들이 제법 됩니다.
1. 교향곡
앤솔로지에 포함된 것도 제법 많아서 아직 다 듣지 못한 것도 상당합니다만 우선 켐페의 슈베르트 8번(or 9번) C장조를 선택했습니다. 케르테스의 희귀한 브루크너 교향곡도 좋습니다. 하스 판. 2. 관현악곡
오먼디나 앙세르메의 앤솔로지에 훌륭한 것이 많습니다만, 라인스도르프의 만년 셰필드 랩 녹음을 들고 싶네요. 보스턴 시기 평이 안 좋아서 - 결국 그를 메인 지휘자로 내세운 RCA에 큰 손실을 초래했습니다만 - 그게 지금까지 그의 평가를 좌우할 만큼 큰 요소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3. 협주곡
늦게 들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만 제일 인상에 남는 것은 펄만의 베토벤 협주곡입니다. 제가 무조건적인 굴다의 팬이 아니라는 것은 주변에서 다 알고 계시지만, 이것은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한 장르에서 세 개나 올리는 일은 전혀 없었는데, 길렐스의 이 라흐마니노프 3번 녹음은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피아노가 워낙 훌륭해서 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Capitol LP gallery를 만들다 보니 이곳 저곳에서 발매된 Capitol 녹음들이 제법 됩니다.
1. 교향곡
앤솔로지에 포함된 것도 제법 많아서 아직 다 듣지 못한 것도 상당합니다만 우선 켐페의 슈베르트 8번(or 9번) C장조를 선택했습니다.
오먼디나 앙세르메의 앤솔로지에 훌륭한 것이 많습니다만, 라인스도르프의 만년 셰필드 랩 녹음을 들고 싶네요. 보스턴 시기 평이 안 좋아서 - 결국 그를 메인 지휘자로 내세운 RCA에 큰 손실을 초래했습니다만 - 그게 지금까지 그의 평가를 좌우할 만큼 큰 요소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3. 협주곡
늦게 들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만 제일 인상에 남는 것은 펄만의 베토벤 협주곡입니다.
漁夫란 nick을 오래 써 온 듣보잡입니다. 직업은 공돌이지만, 인터넷에 적는 글은 직업 얘기가 거의 없고, 그러기도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