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산된 재화를 운반ㆍ배급하거나 생산ㆍ소비에 필요한 노무를 제공함.
2. 개인적으로 남을 위하여 돕거나 시중을 듦.
3. 장사에서, 값을 깎아 주거나 덤을 붙여 줌.

손님이 왕이기 때문에 수발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 개인적으로(내 마음에서 우러나와) 도움을 줌, 덤
이렇게 해석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본인이 손님, 소비자이기 때문에 수발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서비스원은 개개인의 시녀가 아닌데 말이죠.
저도 올려주신 본문의 드라이브 스루와 비슷한 경험이 많습니다.
편의점에서 근무할 때 혼자 일하는 편의점 특성 상 손님이 없으면 창고에서
빈 제품들을 채우고 포스로 돌아옵니다.

제가 창고에 있을 때 한 손님이 들어왔습니다.
딸랑 종소리를 듣고 "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