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경
김도경 · 평범한 일상을 그리워 하는 사람
2021/10/18
저도 ‘놀면뭐하니’ 오영수 배우님의 방송보면서 위로 받았습니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스스로를 채찍질 하며 달려왔던거 같아요.
내가 세워놓은 목표가 아닌 타인이 세워놓은 목표에만, 타인의 시선에만 집중하다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뒤쳐지는 것만 같았어요. 앞만보고 달리다가 상처를 받아도 회복할 여유도 없이 또 달리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상처를 회복할 방법을 모르겠더라고요…
“아름다운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말씀에 뭔가 모르게 서러움에 코끝이 찡해졌어요. 
주책맞게 눈물도 날것같았어요…
백광렬님의 글을 읽고 다시한번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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