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Vår tid är nu': 수잔느는 왜 식재료를 훔쳤을까?

미드솜마르
미드솜마르 ·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있습니다.
2023/08/20
출처: svt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북유럽 시청자들을 웃고 울린 인기 드라마 <Vår tid är nu (Our time is now)>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난민 캠프에서 일하던 피터는 전쟁이 끝난 후 스톡홀름으로 돌아오며 프랑스 출신의 유태인으로서 스웨덴에 난민으로 머무르고 있던 수잔느를 데려옵니다.
피터는 갈 곳이 없는 수잔느를 위해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에서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직원용 숙소도 내어줍니다.

하지만 레스토랑에서는 그녀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들립니다.
"수잔느가 재료를 훔쳐서 집에 가고 있어"

소문이 피터의 귀에까지 들어가자, 피터는 수잔느와 식사 자리를 마련하며 루머가 돌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출처: svt
하지만 수잔느는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왜 자신에게 그런 말을 전해주는지 묻습니다.
피터는 '나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믿지만, 혹시라도 오해받을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게 좋겠어요'고 말합니다.
수잔느는 피터도 자신을 완벽하게 믿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실망하고 레스토랑을 그만두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뜹니다.
출처; svt
피터는 다시 수잔느를 찾아가서 사과하고, 수잔느는 결국 잠궈뒀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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