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
서연 · 모두의 일상을 응원하는 사람.
2021/12/01
맞아요. 모든 남자를 잠재적인 범죄자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저런 일이 뉴스에 자주 나오다보니 요즘은 ‘안전이별’이라는 말도 생겨난 것 같아요. 
커뮤니티를 들어가보면 헤어지고 나서 남자친구가 밤에 찾아와서 도어락을 열려고 한다던가, 계속 전화나 문자로 죽는다고 자해하겠다 한다던가 하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봤네요.

제 친한친구 한명도 전 남자친구랑 같은 건물에서 자취를 했는데 어느 날 하루 연락이 안되어서 이상하단 촉이 와서 계속 연락했대요. 그래도 연락이 닿지 않았는데 다음 날 아침 일찍 남자친구가 집으로 찾아와서 ‘미안하다. 술먹고 다른 여자랑 관계를 했다’고 말했고 관계한 사람이 친구도 알던 사람이어서 심하게 충격을 받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근데 같은 건물에 살고 있고 친구가 이후 연락 받지않자 계속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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