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니
다소니 · 떠오르는대로
2022/05/20
전 신이 있다고 믿는 답니다. 하지만 종교에서 말하는 기도, 예배 혹은 지켜야할 법 같은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우주를 주관하고 전지전능하다는 분이 먼지 알갱이보다 작은 우리가 순결을 지키든 기도를 안하든 예배를 안나오든 무슨 상관일까 싶습니다 (도덕과 법은 지켜야죠 제가 대상하는건 개인의 주관적인 행위에도 기준을
들이미는 것을 뜻합니다) 신이 우리에게 바라는건 스스로 성장하고 배우고 행복해지며 남에게 더 베푸는 것 밖에 없다고 믿어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유신론도 무신론도 맞다고 생각한답니다. 신을 믿어 행복하고 만족스러우면 된거고 신이 없다고 믿지만 행복하고 만족스러우면 된거 아닐까요. 은근하게 ‘죄’라는 타이틀을 붙여 죄책감을 가지게하고 ‘나’만 섬기게 하는건 신이라면 할 수 없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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